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흑기사(전자오락수호대)/작중 행적 (문단 편집) === 레전드 오브 게임마스터 === GM이 끝까지 치트와 모드에 맞서다가 암호벽에 걸려, 그 벽을 뚫어보았지만 꿈쩍도 하지 않았다. 결국 그의 희생 끝에 일행들과 함께 전서구를 타고 탈출한다. 잠시 뒤, 폐허가 되어버린 태초마을에 있는 GM의 집 지하실에 들어간다. >'''우리가 준비됐건 준비되지 않았건 어쨋든 운명은 우릴 시험한다.''' >'''중요한 건 결국 그걸 마주할 용기가 있느냐 없느냐야.''' >'''결국 마주해야 될 운명을 이런저런 핑계로 피하면…''' >'''결국 최악의 상황에서 최악의 형태로 만나게 될 뿐이야…''' 지하실에 있던 것은 구형 게임기기였고, 전서구는 GM의 유품이였던 "레전드 오브 게임마스터"를 실행시킨다. 하지만 그 안에서는 섬뜩한 경고문이 먼저 모습을 드러냈다. 이를 본 흑기사는 무작정 YES를 눌러보려다 들개 대장이 만류하면서 경고한다. 하지만 흑기사 또한 자신의 과거를 포함해서 되돌아보면서 운명을 피하지 말고 용기를 가지고 마주하라 일갈한다. 이후 전서구를 제외하고[* 이때는 전서구가 겉으로는 내색하지 않고 안보겠다고 했다. 흑기사 역시 의심하지 않고 "용기를 강요할 수 없는 법이야…" 라며 이해해 주었다.] 결심을 한 들개 일당, 퍼블리와 함께 YES를 클릭한다. 201화에서 잠시 일시정지를 하면서 숨겨진 진실들을 보고 깜짝 놀란다. 뒤이은 202화에서 숨어있는 전서구가 알고 있을거라 생각하면서 캐묻지만, 전서구는 도리어 다 보고 얘기하라며 되받아치고 부리를 다물었다. 206화에서 과거 용검전설에 스카웃 되었을 당시 모습으로 잠깐 등장했는데, 이때는 지금같은 근육돼지나 갑주를 입은 기사같은 이미지는 아니었고, 온 몸을 붕대로 감고 그위에 로브를 걸치고 다녔다. 그래도 파티를 즐기고 의리와 정넘치는 성격이 어디 안 갔는지 컨티뉴의 스카웃 요청에 브레이니와 함께 즉각 가겠다고 나섰다. 211화에서 검은 금요일 당시 대피한 벙커가 무너졌으나, 같이 있던 브레이니와 살아남았다. 긴 세월이 지난 현재 시점에서도 이 일이 트라우마가 되었는지,[* 당시 벙커들은 수호대나 협력 업체 직원만 쓰는게 아닌 민간인들도 대피하고 심지어 탁아소도 있는 벙커인데, 민간인이든 아이들이든 직원이든 대규모가 사망하고 남겨진 생존자가 된 것으로 보여 아무리 활기차고 유쾌한 흑기사라 해도 트라우마가 될만한 상황이다. 이는 같은 시간에 다른 벙커에서 살아남았던 생존자들중 하나인 들개 일당에게도 마찬가지.] 퍼블리를 제외하고는 들개 일당과 같이 시청을 중단하고 전서구가 있는 밖으로 나간다. 이후 모든 진실을 알게되어 눈앞에 친구들조차 괴물이라며 알아보지 못하고, 결국 지쳐 잠들어버린 퍼블리를 보면서 원인을 제공한 어른들이 너무 무책임하다, 모든것을 퍼블리에게 떠넘긴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던 도중 흑기사는 이성을 잃고 더이상 믿을 어른조차 없는 퍼블리 만큼은 잃고 싶지 않다고,[* '''이때 메르시의 얼굴이 잠깐 나타난다.''' 이전화에서 보듯 정황상 이미 메르시는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고, 흑기사 역시 이를 인지하고 있을 것임과 메르시와의 관계를 생각해보면 의미심장하다.] '''퍼블리가 원하지 않을 것이라는 모두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더 불행해져서는 안된다는 이유로 눈물을 흘려가면서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겠다며 선택지를 NO를 누르려는 시점에서 화가 끝난다.[* 흑기사가 눈물을 보이는 얼마 안되는 화로, NO를 누르려는 것도 포함하여 여태까지 몸이 부서지거나 아예 터져버렸을 때 조차도 눈물은 커녕 매우 긍정적이었던 그의 태도와 매우 대비되는 편. 매사에 극복하고자 하는 행동 양식이나 처음 게임을 시작했을 때의 모습과는 정 반대 이기도 하다. 이성을 잃은 흑기사 또한 퍼블리의 의사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선택하려는 '''자신이 질타했던 어른과 다를바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독자들은 퍼블리의 상태 자체가 정상이 아니고 어디까지고 '아이' 인 만큼 흑기사가 후견인으로써 주장했기에 싸움 대신 안전을 택하는 것도 어느 정도 일리가 있어서 그의 선택을 이해하건 아예 옹호하는 분위기가 강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